[IR뉴스] 선바이오, 이차전지의 고체고분자전해질 관련 특허 2건 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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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15:42:52 |
선바이오㈜(067370)는 지난 6월 9일 이차전지의 고체고분자전해질 관련 한국특허 2건을 출원했다.
금번 출원을 진행한 발명의 명칭은 “폴리에틸렌옥사이드와 다중 가지 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를 기반으로 한 반 상호침투 고분자 네트워크 구조를 갖는 고체 고분자 전해질 및 이를 포함하는 전기화학 소자”와 “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와 다중 가지 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를 기반으로 한, 반 상호침투 고분자 네트워크 구조를 갖는 고체 고분자 전해질, 및 이를 포함하는 전기화학 소자”의 두 가지로 다중 가지 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를 기반으로 한 반 상호침투 고분자 네트워크 구조를 갖는 고체 고분자 전해질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을 진행하게 된 배경으로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액체전해질 기반의 소자는 누액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용매의 휘발성 및 불안정성으로 인해 고온, 고전압 등의 조건에서 그 구동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것이다.
본 발명의 반 상호침투 고분자 네트워크 구조는 액상 전해질이 첨가되더라도 녹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전기 화학적 특성(예: 높은 이온 전도도) 및/또는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다. 종래 고체 고분자 전해질로 주로 사용되었던 폴리에틸렌옥사이드 보다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분리막에 비해 전기화학 특성이 우수하다. 본 발명의 고체 고분자 전해질이 적용된 전기화학 소자는 높은 기계적 안정성과 전압 안정성을 나타내어, 리튬 이온 전지, 열전 소자 등 다양한 전기화학 소자에서 분리막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선바이오는 페길레이션 전문기업으로 의약품원료인 PEG유도체와 이를 응용한 관련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라이센싱 아웃을 통한 원료 및 로열티 매출을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파이프라인으로서 구강건조증 치료제인 MucoPEG을 개발, 판매준비를 하고 있고, 헤모글로빈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혈액 개발을 주요 연구프로젝트로 수행하고 있다. 인공혈액 관련하여 선바이오는 지난 5월 헤모글로빈 바탕의 신물질로 미국 특허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